목욕하고나서 평온해진 지율.
가끔 저렇게 누워서 미소를 보여준다.
아직은 사회성이 담긴 미소라기 보다는 배냇짓에 가깝다고 하지만
한번씩 저렇게 미소지을때마다 엄마마음은 녹아내린다.
두 아이가 잠든 시간.
오랜만에 평화가 찾아왔다.
정말 아주 오랜만에 내려보는 드립 커피.
나는 아직 마실 수 없기 때문에 신랑에게 시원한 아이스 커피를 만들어 주었다.
잠깐의 여유.. 좋구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