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lace2012. 4. 29. 18:57
경복궁 근처의 삼청동, 북촌, 서촌, 가희동, 효자동........
비슷비슷한 분위기에다 어디가 어딘지 구분이 잘 안가는 동네들..
그 경계를 구분 못하면 어떠랴
한옥은 빈티지 그 자체라는 걸 각인시켜주는 아주 멋스러운 동네인 것을.
한옥과 공존하는 카페.
오늘 이곳에 온 목적은 딤섬을 먹기위해!
중식당 '몽중헌'
음식들이 깔끔하니 맛있고
분위기도 괜찮은 고급 중식당인듯.
아담한 찜기 안에 올려져있는 작은 딤섬들이
귀엽고 소박해서 보기에도 참 좋았는데
가격이 조금 비싼듯했다.
몇년 전 중국 여행에서
'금정헌'이라는 딤섬 전문점에서 먹었을 때처럼
한 입 먹는 순간 '세상에나! 너무 맛있어!'
라고 감탄을 내놓을 정도의 맛이길 바랬었던게 무리였나 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