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년 여름. 일본 가마쿠라에서 에오덴을 운행하던 차장의 뒷모습. 영하 15도의 크리스마스 이브인 오늘 밤, 갑자기 떠오른 따뜻한 색깔의 사진. 맘껏 여행했던 그때가 그립구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