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ostalgia2011. 5. 30. 23:38
아침인데 하늘이 흐려서 저녁같은 느낌.
바람이 세고 파도도 거세서 물이 빠질때 쓸려내려가는 모래가 훤히 보인다.
부산 자갈치 시장의 맛집 제일횟집. 생선구이가 엄청 푸짐하다.
자갈치 시장의 항구. 작년엔 보이지 않던 작은 배들이 잔뜩 모여 있었다.
고가도로를 달리며 바라 본 항구.
실제로는 엄청나게 크지만, 사진속에선 그냥 레고마을 같이 보일 뿐 ㅋ
부산대학교 근처의 일본 소품 까페 '카카토토'
맘좋은 주인언니는, 우리가 서울에서 왔다고 하니 연필 두자루를 선물로 주셨다. 로즈마리 티와 아이스 커피를 마신 후, 작은 틴케이스를 하나 사들고 서울로 출발.
부산을 떠나 돌아오던 길, 하늘과 들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