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가에 구입할 수 있다는 말에 혹해서 질러버린 운동화.
통굽이 편하겠다 싶어서 결정했는데
생각보다는 불편..
밑창이 구부러지지 않아서 걸을때 뒤꿈치가 조금씩 벗겨진다.
그래도 뭐 이쁘니까 괜찮아~
몸무게 5.6kg. 키 56cm.
건강하고 토실토실하게 쑥쑥 자라나라.
씨익 웃는 미소에 어젯밤 피로가 가시는 듯.
몸무게 4.6kg, 키 54cm.
태어났을때보다 두 배나 불어난 몸무게.
신나게 끙끙거리는거 보니 곧 뒤집을 듯.
하루가 다르게 토실해져가는 서율 지율.
제대로 키우고 있는건가 하루에도 몇번씩 고민하고 되묻기를 반복.
부족한 부모의 서툰 양육에도 불구하고
건강하게 잘 커주는 서율 지율에게 고맙다.
그래도 요새 부쩍 늘은 잠투정은 좀 힘드네 ㅎ
요리하려고 계란 두 알을 깨뜨렸다.
도톰이 솟아오른 모양새가 신선해 보여서 기분좋음 ㅋ
매일 삶는 거즈 손수건.
분유, 젖병.
두 명이라 먹는 양이 엄청나다.
쟁여둔 기저귀. 금방 동나버릴 물건들.
밤새 나오는 기저귀 더미들.
곤히 자는 서율 지율..